고유는 죽음의 사주를 거스르기 위해 반드시 운명의 상대인 부경염을 찾아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만 했다. 비록 첫 만남은 대립과 갈등으로 가득했지만 급살을 맞을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고유에 대한 부경염의 태도는 점차 변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 사이에도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고청설의 악의적인 음모로 인해 고유의 목숨이 위태로워졌고, 부경염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두 다리를 희생한다. 결국 그 후로 둘은 서로 만날 수 없게 되지만 운명의 끈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 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연의 끝은 과연…
진칠칠은 절친, 남자친구등 친구와 함께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진칠칠은 섬뜩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일행 모두가 거대한 구렁이에게 삼켜지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처음엔 그저 악몽이라 생각했지만, 현실 속에 실제로 뱀가죽이 나타나면서 꿈은 점점 예언처럼 실현되어 간다. 진칠칠은 모두에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가 즐겁게 놀기에만 집중하는 동안, 진칠칠은 홀로 지하실에서 철저히 대비한다. 마침내 거대한 구렁이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진칠칠의 경고를 믿고 지하실에 피신한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배신한 남자친구와 절친은 자신들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믿은 자는 살고, 믿지 않은 자는 죽는다.
진국에서 가장 날뛰는 사공주 진달월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있다—그녀는 그 냉정하고 금욕적인 진국 국사 구소에게 거의 미친 정도의 집착을 보인다. 하지만 이 남자는 항상 그녀가 왕위를 차지하려는 길에 방해물이 되어, “점괘에 따르면, 너는 재앙이다. 네가 왕이 되는 날, 진국은 망할 것이다” 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이 말을 들은 진달월은 참을 수 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왕위든, 남자든 절대 못 가질 리 없었다.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 해도, 그녀는 반드시 그 운명을 거스를 것이다!
10년 전, 엽안은 수천억의 자산가였다. 그러나 전처와 내연남의 음모로 큰딸이 살해된다. 그에 분노한 엽안은 복수를 하고, 그 결과 감옥에서 10년을 살게 된다. 출소 후, 엽안은 막내딸 엽영을 찾아가지만 사실을 모르는 엽영을 아버지를 그저 가족을 죽인 살인자로 생각한다. 아빠 엽안의 부재로 엽영은 학대받으며 자라게 되고, 결혼한 남편마저도 그녀를 끝없이 학대한다. 게다가 엽영의 남편은 엽영을 가스라이팅 하기에 이른다. 엽안은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역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엽영을 구해내고 진실을 알릴 수 있을까?
8년 전, 배종문 어머니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허환안은 한 장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리고 배종문의 곁에서 그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첫사랑의 상처를 치유하도록 함께했다. 허환안은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8년간 헌신했지만, 그의 마음은 끝내 그녀에게 닿지 않았다. 모든 것이 조금씩 나아질 거라 믿었던 그녀의 희망은, 그의 첫사랑에게서 온 단 한 통의 메시지로 무너져 내렸다. 그 순간, 그녀는 깨달았다. 자신이 바친 8년의 시간은 그의 차가운 무관심 앞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계약이 끝나는 날, 허환안은 이혼 서류 한 장을 남기고 단호하게 떠났다. "결코 따뜻해지지 않는 사람에게 더 이상 머물 이유는 없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삶을 되찾기로 결심했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허월은 수년간 엄마에게 외면당한 채 살아왔다. 엄마는 새아빠와의 사이에서 낳은 동생만을 편애하며 허월의 존재는 없는 듯 무시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허월은 납치 사건에 휘말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만다. 하지만 기적처럼 그녀는 임씨 그룹의 재벌 딸, 임청안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건 그토록 집착하던 엄마는 딸이 죽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죽은 딸의 영혼, 다른 이름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두 번째 인생은 과연 어디로 향할까?
소가 양녀 소시연은 친딸 소시윤을 온갖 수단으로 모함하고, 심지어 “언니가 날 불태워 죽이려 한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소가 사람들은 소시윤을 정신병원에 가두고 3년간 외면했다. 3년 후 다시 데려왔지만, 소시연은 계속 소시윤을 괴롭히고 가족 누구도 소시윤의 말을 믿지 않아 그녀는 고통 속에 살아간다. 한편, 10년 전 소시윤에게 구출된 당인은 그녀의 행방을 찾아 정신병원으로 향했으나 소가 사람들이 그보다 먼저 데려갔다. 소시연은 소시윤의 신분을 사칭하며 "10년 전 당신을 구한 사람은 나"라고 거짓말했다. 당인은 의심이 들었지만, 일단 믿는 척했다.
진칠칠은 절친, 남자친구등 친구와 함께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진칠칠은 섬뜩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일행 모두가 거대한 구렁이에게 삼켜지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처음엔 그저 악몽이라 생각했지만, 현실 속에 실제로 뱀가죽이 나타나면서 꿈은 점점 예언처럼 실현되어 간다. 진칠칠은 모두에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가 즐겁게 놀기에만 집중하는 동안, 진칠칠은 홀로 지하실에서 철저히 대비한다. 마침내 거대한 구렁이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진칠칠의 경고를 믿고 지하실에 피신한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배신한 남자친구와 절친은 자신들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믿은 자는 살고, 믿지 않은 자는 죽는다.
이 세상에서 무각성자는 노예로 살아야 할 운명이었다. 무유유는 무각성자로 태어나 양부모에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도망치던 중 천뢰산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천벌을 겪고 있던 뇌가의 가주 뇌무겁을 구하게 되고, 하룻밤의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무각성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존재. 그녀는 죽음보다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다. 절망 속에서 뇌무겁이 나타나 그녀와 아이를 구하지만, 이로 인해 무각성자 숙청사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들에게 닥친 것은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세상을 뒤흔들 거대한 재앙이었다. 운명에 맞서 싸울 것인가, 모든 걸 포기할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두 사람은 숙명을 거스르는 길을 선택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손요는 어린 시절 도둑에게 납치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거리에서 재주꾼 손무원에게 구출되어 강호를 떠돌며 살아간다. 이후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진주의 최대 문파 진무문에 입문하지만,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둘째 오라버니 풍문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어머니 심소추의 오해와 학대 속에 고통받는다.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손요는 가족과의 재회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그녀가 잃어버린 딸 보아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15년 전, 엽천은 대하를 지키기 위해 동양의 10명 강자들과 국경 대전에서 1 대 10으로 동양을 물리치고 대하의 평화를 지킨다. 이후 은퇴해 무제성에서 엽씨 무관을 열고, 태극권으로 무제성의 여러 무관에 도전해 대하 제일 무관으로 봉해지며 많은 무공을 배우고 싶은 자들이 그곳을 동경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엽천은 큰 제자 마수를 구하기 위해 동양 무관에 홀로 들어가 동양의 강자들과 결투를 벌였다. 모두를 물리친 뒤 마수와 함께 떠나려 했지만, 배신을 당해 심장에 칼을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 후 8살의 딸 엽초만 남겨두고, 아버지를 돌보고 무관을 지키는 중책을 홀로 맡게 되는데...
남쪽 무림 최강의 자리에 오른 임천행.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무도를 쫓으며 만들어온 수많은 원수들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그는 깊은 후회 속에 아내의 유언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무림을 떠나 자식과 함께 북쪽으로 향해 조용히 살고자 했던 임천행. 하지만 그의 이름은 이미 혼란한 세상 속에서 평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닥쳐오는 위협 속에서 그는 결국 평온을 깨고 다시 검을 들게 된다. 임천행의 재등장은 북쪽 무림에 또 한 번 거대한 파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설의 서막을 알린다.
하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나선 신전 신주 하연. 적국을 물리치고 승리의 영광과 함께 돌아왔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과 실종된 어린 아들이었다. 간신히 찾아낸 '아들' 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하연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뒤에서 몰래 그를 지원하며 성장길을 함께했다. 그러나 하천은 시간이 흐를수록 권력에 사로잡혀 변해갔고, 마침내 결혼식 날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다. '아들'의 배신에 가슴이 무너진 하연은 절망 속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그토록 지켜온 '아들' 하천은 친아들이 아니었다! 혼란과 분노 속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순간, 진짜 하천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강신죽이 고경항의 회사 위기를 해결해 준 인터넷 친구다. 강신죽의 도움으로 고경항은 세계 최고 부자가 되고 그녀에게 반했다. 진심을 고백하고 청혼하려 만남을 요청했는데 강신죽은 계정을 이미 도흥연에게 팔아넘겼다. 고경항이 돈이 많아 보여 도흥연은 신분을 사칭해 만남에 응했다. 그러나 휠체어 탄 고경항은 도흥연에게 모욕당하고, 강신죽 또한 어머니 회사 되찾으려고 약혼자 만나러 갔다가 시골처녀라고 약혼자에게 파혼당한다. 비슷한 처지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초고속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둘 다 신분을 숨기며 살았지만, 사실은 재벌가 도련님과 미녀 해커의 만남이었는데...
해외에서 일하던 장남별은 엄마가 뇌암에 걸려 단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높은 연봉과 승진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엄마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국을 결심한다.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게 된 장남별은 신비한 공간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고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위험한 내기를 제안받는다. 6가지 동물로 변신해 엄마를 찾아갔을 때 만약 자신을 알아보게 되면 내기를 이겨 부활할 수 있고 반대로 내기에서 지면 모든 기억을 잃고 남자 밑에서 평생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장남별은 결국 내기를 받아들이게 되는데...